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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블랙 프라이데이 본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미국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이다. 이 때만 되면 NBC나 CNN과 같은 방송사들에서 타겟과 같은 대형마트에서 카트에 물건을 가득 싣고 결제하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매장 내 서랍장에 물건이 텅텅비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연히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 장면을 보고 정말 재미있었다. 카트에 50인치 60인치 같은 대형TV 박스를 대각선으로 집어 넣은 모습은 참 미국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역사는 20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여기서 "블랙"이라는 단어는 기존에는 금요일에 발생하는 교통 혼잡 사고를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소매업계에서는 이 날을 흑자로 전환되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전통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며 다른 국가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유사한 소비 이벤트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으론 미국이란 나라가 땅 덩어리가 너무 크니까 새로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재고를 줄이고.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해, 폐기하기 보다는 싸게 파는 게 낫다는 속셈도 깔려 있다고 한다.
그래서, 블랙 프라이데이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대규모 할인과 특가 혜택이다. 많은 소매업체들은 이 날을 특별 이벤트로 설정하고 제품 가격을 크게 인하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상점에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혼잡해지고, 소비자들은 흥분과 기대감을 갖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거나 온라인에서 서버 과부하를 겪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인해 온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거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은 휴일 동안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며, 전통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할인과 특가 혜택을 찾아 구매를 진행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매업체와 소비자 간의 긍정적인 경제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소매업체들은 이 기간을 통해 연말에 몰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등으로 매출을 상승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다고 한다.
그러나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비주의와 소비 행태의 측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소비자들은 할인에 매료되어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코리아 세일페스타라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쇼핑축제를 매년한다. 올해에는 2023년 11월 11일부터 어제까지인 11월 30일까지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비교해 보면, 무색해다는 의견이 많다. 가격을 올려놓고 낮춘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미국처럼 파격적인 할인이라기 보다는 자주 있는 할인 중의 하나라 여겨지는 것 같다.
어쨋든, 소비자인 내가 싸게 살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면 하는 작은 희망 더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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