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봤다.피프티피프티 사건 이후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지 않았는데, 우연찮게 채널을 돌리다가 뭔가 싶어봤다.재심변호사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나왔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법적 문제가 있어서 듣게 되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이었다.형사들이 구슬리는 말들에 현혹된 어떤 멍청이가 그대로 불고, 스스로가 책임을 진다는 식으로 진술했다가 후루룩 털리는 것을 말이다.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당연히 그 사실에 대해서 책임을 지면 되겠지만, 불필요한 말들이 오가다보면 스스로를 묶는 것이 된다. 비록 사건과 관계가 없을지라도.그래서 구속된 사람은 형사들에게 잘 협조했고, 솔직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철커덩철커덩 했다는 것이다.그렇게 그 분은 미결수로 구치소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