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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연극 오마이갓 직관 후기 본문
여름이면 유행하는 드라마, 영화, 연극의 장르가 있다.
더위를 식혀줄 공포물이 바로 그것이다. 공포영화와 드라마는 많이 봤던 것 같다.
영화로는 사다코와 같이 텔레비전 속 우물에서 현실로 나오는 귀신이라든가, 드라마로는 최근까지도 시도가 있었던 전설의 고향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연극은 본 기억이 없다. 스크린 속이나 텔레비전 속에서 스피커를 통해서 전달되는 그 분위기에도 압도당해서 많이 놀라곤 했는데, 무대 바로 앞에서는 겪어본 기억이 없다. 오히려 어릴 적에 여름에 있는 수련회 같은 곳을 가면, 담력 테스트 같은 걸로 산에서 귀신이 나타난다거나 하는 것을 경험한 기억은 있다. 그때도 너무 놀라서 덜덜덜 떨곤 했다. 생각해보니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곳에서도 귀신의 집이나 유령의 집 같은 곳을 많이 가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곳은 체험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길어야 20분에서 30분이다. 하지만, 연극은 기
본이 90분이다.
서울에 가면 즐길거리 중 하나가 바로 연극인데, 대학로에 많은 연극들 중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일정 상 가능하고 함께 보는 분이 동의해 주는 연극이 바로 오마이갓 이란 연극이었다.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였지만, 꽤 오랫동안 운영되어온 연극이었다. 심지어 극장명도 오마이갓관이었다. 그래서 장수하는 연극은 이유가 있겠거니 했고, 의외로 평일에도 예약이 많았기 때문이다. 예매는 네이버페이로 했다. 네이버페이에서는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8월에 해 주는 할인을 했다. 가격은 1인당 19,000원이었다.

예약을 한 뒤에는 시간에 맞춰서 매표소로 가야한다. 건물 앞에 있는 작은 컨테이너에서 이름을 얘기하면, 종이 티켓으로 발권해 준다. 이 티켓을 들고, 옆에 있는 지하 건물로 이동하면, 연극 무대가 나온다. 내려가는 계단에는 신체 뼈다귀 모형이 걸려 있는데, 공포 연극의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연극을 보기 전에 처음에 바람잡이?가 나와서 간단한 퀴즈나 게임을 하면서 라포 형성도 해주고, 분위기를 끌어주는데 아주 잘 하시는 분이었다. 그런데 그 분이 배우이기도 했다.
스토리는 따로 얘기하지 않겠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까, 다만 자주 놀라고 관람객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짜잔 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다.
배우는 총 4명이다. 계속해서 소리를 질러대는 뛰어다니는 여성 좀비? 같은 역할을 하는 여배우님은 커튼콜에 등장하지 않았다. 캐릭터에 맞게 마지막에 소리를 지르면서 잠깐 등장하긴 했지만 말이다.

공포 연극은 아주 새로운 관람이었다. 연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장르도 한 번찜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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