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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쿠팡의 배송이 늦어지면서 생긴 일 본문
쿠팡.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몰, 앱몰?이다. 쿠팡은 미국에 상장한 상장사이면서 한국에서 집약적으로 배송관리 노하우를 발전시킨 기업이다. 심지어 쿠팡은 새로운 사업처럼 보이는 것도 하는데 바로 쿠팡플레이 이다.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임시완 주연의 드라마 '소년시대'도 바로 쿠팡이 제작한 드라마이다. 이 외에도 수지 주연의 '안나', 김수현 주연의 '어느 날'도 쿠팡이 제작했고, 요즘은 아시안컵 중계로도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 같다.
쿠팡의 본연의 사업은 바로 물건 배송시스템인 것 같다. 쿠팡에 입점?된 물건들을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아주 빠르게 전해주는 것이다. 이 입점몰 중에는 아주 유명한 애플스토어도 공식적으로 입점해 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고, 최고 장점은 내가 픽한 제품을 당일 또는 그 다음 날 바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 때문에 쿠팡을 많이 이용한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자동차를 장거리 운행해야 하니 점검도 할겸, 엔진오일도 교환하려고 계획을 했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정비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공임나라를 주로 이용하는데, 공임나라에서는 부품을 각자 확보해서 가는 시스템이다 보니,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구매해서 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쿠팡에서 엔진오일을 구매했다. 사실 일주일 전에 미리 했었어야 했지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잊어버렸다. 하지만, 공임나라에 예약한 날짜를 고려해서 3일 전에 나는 구매를 했고, 예약 하루 전에 엔진오일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정했다.
쿠팡에서 주문한 엔진오일이 오기로 한 당일 날 나는 조금씩 초조해 졌다. 설마, 늦게 오기는 않겠지 하면서도 쿠팡이 몇 번 정도는 늦게 배송하기도 한 경험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쿠팡은 1천원 쿠폰을 주는 수준으로 대응을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저녁 6시, 저녁8시, 밤10시까지도 물건이 오지 않자, 쿠팡앱에서 배송조회를 확인했다. 명절이 가까워서 배송기사와 연락할 수 없다는 말과, 배송조회가 확인이 안된다는 말만 앱에서 계속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밤11시, 11시 59분. 자정이 되면서 날짜가 바뀌었다. 쿠팡앱에서는 1일에서 3일 정도 더 소요된다는 문구가 떴다.
살짝 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 더 일찍 주문하지 못한 나를 탓했다. 그리고 다음 날에 공임나라 예약한 시간 1시간 전까지만 오면 괜찮겠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잠을 잤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쿠팡앱을 확인했다. 여전히 엔진오일이 왔다는 얘기는 없다. 현관문 앞에도 가보았지만, 엔진오일은 없었다. 하는 수없이 나는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나가면서 구매취소를 눌렀다. 쿠팡에서는 사전에 안내한 일정에 맞추어 배송하지 못했기 때문에 환불조치는 바로 이루어 졌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공임나라에서 재료를 준비해서 가면 아주 저렴하다. 하지만, 엔진오일을 구매하지 못한 채 갔기 때문에 비싼 엔진오일을 공임나라에서 구매를 해야했다. 배송이 제 때에 되지 않으니 계획했던 대로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은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을 사면,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공임비랑 필터와 엔진오일을 함께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었다. 내가 엔진오일을 사서 가면, 공임비에 필터에 비용을 별도로 다 청구했었는데 말이다. 이러다 보니 전년도와 비교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는데, 대략적으로 계산했을 때에는 1~2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내가 엔진오일을 사가면 1~2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공임나라에서 이 정도 비용은 꽤 큰 편이다.
어쨌든, 쿠팡의 기한 내 배송의 배신으로 돈은 좀 더 내야했지만, 공임나라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부턴 당연히? 엔진오일을 구매해서 가야겠다. 1~2만원은 내게 크기 때문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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