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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우리가 북한을 두려워 하는 이유? 본문
우리는 북한을 두려워 하는가? 유감스럽게도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민주주의체제에서 자유를 맛본 우리는 절대로 김정은, 시진핑과 같은 저런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체제에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북한의 허접한 공산주의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더러 북한에 살라고 하면 나는 절대로 살 수 없고, 나의 작은 생각, 부족한 상상, 실수들을 포용하고 격려해주는 이 사회는 여전히 미래를 만드는 힘이다.
하지만, 북한이 짜증스럽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런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해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접하고 있는 하마스를 봐도 그렇다. 가자지구에 사는 그 사람들은 정치인을 정당을 잘못 선택함으로 인해 하마스가 공식적인 정치세력이 되고 자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가야할 책임을 가진 이들이 오히려 전쟁만하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가! 물론, 하마스의 상대 정당이 잘하지 못해서 부패함으로 인해서 차선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선택의 결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북한이 두렵다기 보다는 잘못된 폭거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수 있고, 우리의 소중한 삶을 재건하는 과정으로 겪을 우리의 어려움이다. 마음 같아서야 이런 리스크를 없애버리고 싶지만, 북한 사람들은 이미 그 체제 안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자신의 소중한 삶에서 자유를 겪어보지 못하였으니 알 수가 없고 그런 사람들이 무리를 이루고 공산주의 체제 아래에서 자신을 지키는 상황이니 결국에는 이들 모두를 끌고 가던지 아님 그러지 않든지 혹은 천천히 움직이든지 해야하지 않을까?
독일이나 일본을 가보면 한 조직 안에 많은 사람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일을 할 때 사람이 중요함을 여실히 깨닫는다. 독일의 경우에는 내가 만난 회사에서는 일이 100퍼센트이면, 사람은 120% 혹은 150%를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긴 휴가에 업무를 대체할 인력까지 보유해야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대해 얘기해본 적이 없었지만, 작은 일 하나에 많은 인력들이 투입되는 것을 보면 비슷하게 보인다. 우리나라도 그랬었다. IMF이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효율을 강조하면서 아웃소싱이 발전해 왔다. 그런와중에 수년 전에 정부차원에서 진행되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정부, 지자체, 각 학교급 등 공무원 조직에서 공무직 혹은 실무직이란 이름으로 비정규직이 무기계약직화 되었다. 하지만, 정규직, 무기계약직을 구분하면서 트랙을 구분하고, 임금도 구분이 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공무직들이 공무원 조직이나 공공기관에서 하나의 업무를 맡아서 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취지는 좋지만,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업무를 정규화하면서 정규직을 확산하기 보다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아닌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화가 된 것이 아닌가! 실제 일 처리는 오히려 무기계약직을 운영관리하는 인력이 늘어나면서 요즘 일하기 더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난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통일이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우리 중에서도 아니 정치인 중에서도 누구하나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정착 통일이란 이름 아래 우리는 희생을 해야 하는가? 반드시 통일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스럽다. 북한의 공산주의체제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바뀔 수 있을까? 사실 내가 두려운 지점은 바로 이것이다. 김정은이는 사실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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