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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용한 음악저작도구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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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용한 음악저작도구들

세상관람 2023. 12.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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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훨씬 더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폭발적인 관심과 사용성을 보여준 오픈에이아이의 챗GPT가 그 주인공이었다.
현재는 챗 GPT가 3.5버전과 4.0 버전이 있는데. 3.5버전은 무료이고 4.0은 20달러를 주고 사용할 수 있는 유료버전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최신성 그리고 속도에 차이가 나고 각종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유료버전의 장점이라고 한다. 챗GPT를 이용할 때, 상단에 3.5와 4.0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유료 사용자에게 구분해서 사용하도록 표시되어 있어 좀 의아하긴 했다. 오픈에이아이가 챗GPT말고도 달리 라고 하는 이미지 저작도구도 별도로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4.0버전에서는 프롬프트에 내가 원하는 형태를 문자로 쓰면, 이미지로 그려준다. 여기서부터는 프롬프트와 나와의 적응과 동화가 필요하다.

최근에 있었던 피트티피프티 사건을 보면, 정말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질까 생각이 들면서도 음악 작곡 하나 하는 것이 저렇게 어마어마한 산업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따. 스웨덴 음악학교의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초벌과 같은 곡을 비교적 저렴하게 의뢰해서 그것을 편곡하고, 가사를 붙이고 가수들이 부르면서 맞추는 과정들 말이다. 안타깝게도 큐피드에서는 보기 어려웠지만 말이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보면, 매장이나 레스토랑에서 틀어주는 음악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 장소를 나가거나 배경소리를 지우면서 말소리가 약간 달라지는 등의 영상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무료 배경음악을 쓸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람의 감성은 참 다양하고 오묘하다.

그래서 그때그때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 음악을 찾아서 쓰는데 이것을 그 분위기를 챗GPT처럼 언어모델에 기반한 음악저작도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 역시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들, 프론티어들이 아주 많다.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한 음악저작도구들이 많은데 잘 알려진 것이 Amper Music, AIVA, Jukedeck, Melodrive, Magenta studio 등이 있다.  챗GPT와 같이 프롬프트에 글을 쓰면 만들어주는 방식의 것들을 꼽으라면 5가지 정도 될 것 같다. Mubert, Soundful, Rotor, Aiva, Beaybot, Sounddraw 같은 것들이 있다.

챗GPT도 음악을 만들어 줘 하고 해봤다. 안된다. 3.5는 안된다. 그런데 친구가 유료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챗GPT4를 이용해서 노래를 하나 만들어 줘 했더니 만들어 준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없어서 안된다. 플러그인이나 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돌려야 하는 상황인가 보다. 아쉽다. 이젠 글로 말로 물어보고 궁금한 걸 알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을 그림으로도 그려주고 음악도 만들어 준다. 영상도 만들어 준다는데 나 같은 무료버전 사용자들은 해볼 수가 없다. 이렇게 인공지능 격차가 벌어지나 보다. 음. 20달러…..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재미있을지 모르겠다. 사운드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경험삼아 해볼만할 것 같다. 단, 상업적 이용 대응과 창작 음악 다운로드를 하려면 유료버전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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