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소소한 일상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대한민국 3 : 중국 0, 스포츠 정신은 몇 대 몇? 본문

일상스토리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대한민국 3 : 중국 0, 스포츠 정신은 몇 대 몇?

세상관람 2023. 11. 22. 22:51
728x90
반응형

어쩌다가 손흥민을 응원하다가 프리미어리그도 찾아보게 되고

그러다가 스포티비까지 끊어가지고 경기가 있으면 찾아보려고 하는 1인이다.

토트넘이 지난 울버햄튼과 2대 1로 진 이후로 안타까워 하다가

다음 경기가 언제 있나 찾아보니 보름이나 지난 뒤에 있지 않은가?

그래서 이건 뭐지 했더니.... 월드컵예선전이 있단다.

 

우월한 경기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골 수.

하지만, 잔디도 심판도 상대선수도 관중도 시덥잖은 경기 중의 하나였지 않을까?

먼저, 잔디 상태를 봐라. 진짜 황당하다. 축구장이 사막화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저것이 진장 월드컵 예선경기를 준비하는 국가의 모습인가 싶다. 시진핑이 중국 축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들었는데. 다른 목적이 있었나? 축구공이 저렇게 통통 튀는 건 참 어이가 없었다.

심판. 눈 앞에 있는 것은 그래도 좀 보는 편인 것 같은데. 중국에 프리킥을 어찌나 그렇게 잘 주는지. 특히, 우리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난 뒤에는 황당할 지경이다.

상대선수. 중국선수들은 30년간 월드컵 못나오게 해야된다. 뒤통수를 당수로 치는 놈이 있질 않나. 기본적으로 앞으로 뒤로 까고. 제꼈을 때, 무릎이나 허벅지로 공격이 들어오는 소림축구. 절에서나 하지. 너무 분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분했던 부분은 바로 이 점이다. 레이저로 우리나라 선수 얼굴 쏘기.

중국이 레이저 무기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자주 접했는데. 축구에서 쓸 줄이야.

사실 난 축구 경기를 보면서 문제의 그 장면을 잘 몰랐는데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손흥민과 이강인 얼굴과 몸에 밤톨 만한 그린 레이저를 뿜는 것에 충격적이었다.

좀 아는 사람들은 파악할 수 있겠지만, 저 정도면 출력이 상당히 센 것이다.

관중석에서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 까지 꽤 거리가 있고, 상당히 밝은 것을 보면

다분히 의도적이었다. 중국 관중들이 어떻게 저런 짓거리를 할 수 있었을까?

영국의 훌리건들도 쓰레기지만. 축구에 미쳐서 다소 엇나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저런 행동을 방치한 운영위원회가 가장 문제다.

 

어제 축구는 보기에 안쓰럽고, 답답하고, 화났지만 지극히 실력으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정신은 어땠을까? 우리 관중들의 꼬락서니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다행스럽다고 해야할까 레이저는 안쐈다. 그래도 그러지 말자. 특히, 중국에서.

살아서 나오고 싶으면.

 

다시 생각해야할 부분이다.

스포츠 정신. 선수도, 운영진도, 즐기는 관람객도 함께 만드는 것이

바로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겠지.

그럼, 모두 스포츠 정신을 탑재하는 그 날까지.

월드컵 포에버 ㅋㅋㅋ

모두 함께 건전한 스포츠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