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팀 K리그 ” 예약 후기

손흥민의 경기를 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가성비가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국내에서 치르는 경기에 손흥민 선수가 참가할 때이다.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엄 리그의 토트넘 소속 선수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뛴 다는 건

바로 국가대표 선수로 뛸 때인데, 이런 경기는 찾아보기가 굉장히 어렵다. 유감스럽게도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또 다른 방법이 최근에는 하나씩 하나씩 선을 보이고 있는데

해외 축구 클럽이 우리나라는 방문해서 치르는 친선경기가 바로 그런 사례이다.

해외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점차 많아지고, 손흥민 선수처럼 토트넘에서 주장을 하는 영향력있는 선수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국내에서도 해외클럽들이 축구 경기를 뛰는 게 아닐까?

 

아무튼, 축구경기장도 그렇고, 클럽들이 와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액션을 취하는 것도 만만치 않을테지만

쿠팡플레이가 지난 번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토트넘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6월 28일에 예매 시간이 되기 전부터 앱에 들어가서 예매창이 열리도록 눈 빠지게 기다렸다.

나의 반응속도는 대략 1.5 정도 된 것 같다. 내 손이 누르고 그리고 예매창으로 들어간 것이 말이다.

스마트폰으로 했는데, 들어갔더니 대기순서가 10만 명 정도에 된다고 해서 황당했지만, 질 수 없었다.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좌석 선택이 가능했다. 그래서 자리를 둘러보니 너무 늦어서 일까? 3등석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별 수 없어서 3등석 자리를 3만원에 구매했다. 아래처럼 그레이 칼라로 표시되는 이유는 이미 끝나서인 것 같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말이다.

 

예약할 때에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2가지를 이용했는데, 태블릿보다는 스마트폰이 좀 더 빠른 느낌이었다. 고수들은 데스크탑으로 한다고 하던데 그 전에는 우리집 데스크탑이 시원찮아서 그런지 그때에는 접속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어찌어찌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일까 예약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