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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사이버렉카?에 대한 쓸쓸함 본문

일상스토리

사이버렉카?에 대한 쓸쓸함

세상관람 2024. 7. 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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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사건으로 최근에 사이버 렉카들에 대한 관심도 말이 많아졌다.

카라큘라, 구제역이 대표적인 인물들이고 이전부터 가세연은 말할 것도 없고 고인이 된 연예부장 김용호도 그랬던 것 같다.

 

사이버렉카라는 표현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부정적으로 비난하고 비하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사이버렉카라과 한단다.

 

민주사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 유출되고 있는 이들의 녹음들을 유튜브로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이들은 시민으로서가 아닌 돈을 목적으로 사이버렉카를 수단화하는 것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유튜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관종이라는 이야기들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그런 성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돈을 노리고 무언가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유튜브가 정말 좋은 가치들을 위해서 이용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

 

유튜브가 가져온 1인 미디어는 대기업, 정부 중심의 언론에서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방송을 통신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들어주었지만, 반대의 상황들도 벌어지는 부작용을 보면서 씁쓸함이 더 강했다.

 

작년에 카라큘라가 부산돌려차기 피해자와 관련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지만, 그 표면 아래에서 이루어진 말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의 방배동싸이카 라는 과거들이 들리는 걸 보면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1인미디어로 포장된 이미지가 오히려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걸. 그리고 결국 그 검은 속내는 드러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다시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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