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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갱신하기 전 알아야 할 팁. 그래야 돈을 아낀다 본문

일상스토리

운전면허증 갱신하기 전 알아야 할 팁. 그래야 돈을 아낀다

세상관람 2024. 1.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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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처럼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신분증이다. 하지만,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혀증과 차이는 바로 만료 기한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주민이라는 것은 한 번 인증해서 확인되면 다시 점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운전면허증은 신분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절차가 있고, 기한이 있다. 운전을 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은 바로 신체검사이며, 기한은 운전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 10년마다 점검한다. 과거에는 7년마다 했지만, 최근에는 매 10년마다 한다. 신체검사는 별 것이 없다. 시력이 제일 중요하다. 정확하진 않지만, 과거에는 청력도 확인했는 것 같은데 시력만 보는 것 같다.

 

그 매 10년이 이번에 내게 찾아왔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마침 시간이 되어서 갈 수 있었다. 그 전에는 3백만 명 정도 되는 대도시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백만 명 정도되는 인구로 봤을 때는 다소 차이가 있는 그런 도시에서 하게 되었다. 오롯이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믿음이 가진 않지만, 내 기억에 따르면, 그렇게 오래 걸리거나 불편함을 거의 못 느꼈는데, 1백만 명 정도되는 도시는 역시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그 규모나 시스템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느낌을 가졌다. 

 

중요한 건 대도시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어디를 가든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것은 차이가 있지만, 반드시 잊지 말아야 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1. 기존 운전면허증 챙기기

- 이것이 없으면, 아주 곤란하다. 갱신기간이 맞는지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하기도 어렵다. 당연한 것이지만, 만료가 되는 운전면허증은 반납해야 하므로, 꼭 챙겨가야 한다.

 

2. 사진, 6개월 이내

- 아무생각없이 집에 사진이 있길래 챙겼는데 옛날 사진이었다. 심지어, 만료되는 운전면허증의 사진과 같은 것이 아닌가! 설마 하면서 기다리다가 업무처리하는 분이 하는 말이 이 사진은 사용할 수 없으니, 다른 사진을 가져오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1만원을 주고 옆에 있는 사진 촬영하는 곳에 다녀와야 했다. 당연히 시간은 더 걸렸다. 예전에는 더 큰 도시에서는 카메라가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촬영해 주기도 했었는데, 이젠 많이 바뀌었나 보다. 경찰공제회인가? 어딘가를 통해서 증명사진을 촬영해야만 했다. 6개월 이내의 사진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굳이 이렇게 돈을 내고 해야만 하는지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쨌든 증명사진을 잘 챙기자. 똑같은 사진이 안되는 건 확실하다. ㅜ,.ㅜ

 

3. 신체검사. 2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신경안써도 됨

대부분의 직장인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거나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 검간검진에는 운전면허에 필요한 신체검사인 시력검사가 수반된다. 그래서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서 신체검사를 받는다면 돈 낭비이다. 내가 그랬다. 나는 2년마다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데, 운전면허시험장에 챙겨가지 못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해야 하거니 하고, 6천원을 주고,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것을 창구에 제출했더니 필요없다고 한다.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줘도 된단다. 젠장, 그래서 나는 쓸데없이 시력검사를 위한 돈 6천원 기다리는 시간, 사진을 붙이는 쓸데없는 짓을 한 것이었다. 신체검사서를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창구에서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으니, 2년 이내에 신체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그냥 가면 된다.

 

운전면허 갱신이 매 10년이다 보니, 그때마다 바뀌는 업무처리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필요도 없지만, 이번에 하게 되면서 다소 짜증이 나긴 했다. 운전면허증 갱신기간이 되면, 교통공단을 통해서 갱신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주면 좋았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사실 이번에 시간도 돈도 불필요하게 소비하게 된 것이 다소 짜증스러웠다. 그나마 안내하시는 분이 친절했다는 점 말고는 딱히 만족스러운 점이 없다.

 

운전면허증 갱신을 하러 갈 때, 경찰서가 아닌 운전면허시험장을 가야 당일에 받을 수 있고, 창구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었을 때 10분 내에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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