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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그녀가 가장 환하게 웃을 때는? 본문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우리는 데이트 혹은 연애한다고 한다. 혹은 썸 타는 것을 포함하기도 할 것 같다.
한 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 속은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남녀의 연애 시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듯 하다.
그 사람이 계속 궁금하고 알고 싶고 그래서 만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서로 향할 때 우리는 건전한 연애 혹은 만남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말없이 함께 있기만 해도 좋은 감정, 서로 쳐다보기만 해도 찡긋 웃을 수 있는 그런 관계는 참 아름다울 따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쳐다보며 가장 환하게 웃을 때는 언제일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교제할 때에 두근두근 거리면서 서로를 부끄럽게 쳐다볼 때이기도 하다. 또, 함께 식사하러 가서 돈까스를 먹기 좋게 예쁘게 잘라주었을 때일 것도 같다. 상대가 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볼 때이기도 하다. 이럴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열정 넘치게 그녀 혹은 그가 일하고 있는 모습은 참 멋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사소한 것에서 감동받고 환한 미소를 받는 것은 점점 가격이 비싸지거나 양이 많아지거나 평소 경험하기 힘든 희소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거나 말이다. 예를 들면, 별거 없는 커플티에서 명품 가방이나 신발로 바뀌거나, 한 송이 장미꽃이 백한송이 장미꽃으로, 국내여행에서 유럽이나 미국, 호주와 같은 해외여행으로 바뀌는 것 말이다.
그러고 보면, 옆에 있는 그 또는 그녀가 서로를 보기만 해도, 스치기만 해도 발그레 미소짓던 그런 모습을 떠올려 보는데.
오늘 내가 본 그녀가 가장 환하게 웃을 때는............. 마지막 남은 내 동그랑땡을 한 번 봤다가 내 얼굴을 볼 때였다.
너무 환한 미소에 그녀에게 "먹을래?" 했더니 얼굴에 빛이 나고 생동감이 흘러 넘쳤다. 다소 황당했지만, 그래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직 나는 그녀를 사랑하는 게 맞나 보다.ㅋㅋㅋ 아직 우린 순수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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