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2021년도에 교육부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하고 누적하여 졸업하는 대학에서와 비슷한 졸업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의 필요성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필요하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고교학점제의 주요 특징을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 목표한 성취 수준에 도달했을 때 과목을 이수하는 제도,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에 졸업하는 제도 이 3가지가 특징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교학점제는 학교가 학생을 위해 만든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원하는 수강신청을 해서 개인 시간표를 짠다. 학생들은 자신의 개인시간표에 따라서 수업을 수강한 다음에 성취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이수 및 미이수를 통해 학점취득을 하면 졸업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것을 설명한 교육부의 자료는 아래와 같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성장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진정한 교수학습 전문가로, 학교는 개방적인 교육과정 및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고교학점제는 2020년, 2021년 준비기를 거쳐 2022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1부터 적용하여 최소학업성취 도달 지도를 검토하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다음에 2024년에는 2028년 대입 방향을 발표한다.

고교학점제가 흥미로운 제도이고,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핀란드 등과 같은 나라에서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공부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고, 일괄적인 수업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교육이 틈타지 못하도록 만드는 그런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