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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11월 셋째 일요일은 추수감사절 본문

일상스토리

11월 셋째 일요일은 추수감사절

세상관람 2023. 11.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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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성과를 기독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왜냐하면, 교회는 11월 셋재 일요일을 추수감사절로 보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은 헌금도 내고, 예배당 앞에 교회 목사들이 서는 강대상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앞으로 책상을 두어 온갖 농산물을 가져다 놓고 분위기를 한 껏 내는 날이다.

 

이 추수감사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기념되는 전통적인 축제로, 주로 미국의 역사적인 사건에 근거하여 발전해온 행사라고 하는데.

1621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이주한 영국의 페리그림 신자들과 워놀드 인디언들 간에 일어난 수확 축제를 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페리그림 신자들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온 데로스터 교회원들로, 1620년에 메이플리프 호로 불리는 배를 타고 미국으로 여정을 떠났다.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미국에 정착하였고, 그 해의 겨울은 매우 어려웠지만 인디언 중 하나인 스쿠아노크 부족의 도움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그 해의 마지막 수확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수확 축제를 열었다. 이게 대략적인 미국과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의 기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수를 기념하고 감사를 표하는 유사한 전통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추석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추수 축제인 '추석'은 한 해의 수확물을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한국의 농경 문화와 함께 수세기에 걸쳐 전해져온 문화 중 하나인데, 이 추석은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는 수확을 축하하고 농부들이 힘들게 일한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이며, 가족들이 모여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들을 기리는 의미도 갖고 있다.

 

중요한 건 바로 이  Thanksgiving Day 라는 말인 것 같다.

1년간 애써서 추수한 것을 한 곳에 모아 그리고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이다.

그 감사에는 가족에 대한 감사, 추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

이것을 보다 작은 개인사로, 크게는 국가의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서

 

난 '감사'라는 표현에 꽂힌다. 이 하루도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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