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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곡표시 부정유통 특별단속 연말까지 연장 본문

일상정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곡표시 부정유통 특별단속 연말까지 연장

세상관람 2023. 11.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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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외식을 하게 된다. 사실, 배달음식을 더 많이 시키는데.

마찬가지다.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해서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직, 맛있다. 신선하다 이 정도로만 말하고 있다.

 

사실,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식당에서 안내된 대로 생산지를 쓰겠거니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밥을 먹다 보면, 정말 맛있는 밥을 요즘엔 잘 먹기가 어려운 것 같다. 예전과 같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니는 쌀밥을 찾아다녀야 할 정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양곡관리법"에 따라서 품질을 단속하는데

9월 18일부터 시작했는데 12월 1일까지 연장해서 단속을 한다고 한다.

 

이유는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가격이 싼 살을  햅쌀이라며 사기쳐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 양곡표시 점검을 강화한다고 한다.

 

주로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곡종합처리장과 임도정공장과 양곡판대상이 그 대상이고,

원산지 표시 위반, 옛날 쌀과 햇 쌀을 썩어서 판다거나, 국산과 외국산 쌀을 섞어파는 쌀 혼합여부를 조사하고,

위반의심이 되면 DNA 분석을 통해 형사처벌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한다.

형사처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격의 5배 이하의 벌금을, 과태료는 미표시 물량을 적발한 당일의 위반업체 판매가격을 곱한 그액인데 최대 200만원 이하다. 그런데 법이 좀 약한 것 같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양곡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기관장이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생산자가 정직해야 하고, 단속자가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소비자가 얼마나 섞었는지 눈대중이나 DNA 분석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글을 써 달라했더니... 무슨 글인지 모르겠다.

 

여차하면, 이제 쌀도 과일 사듯이 벼농사 짓는 곳에 가서 사야하나 싶다. 쌀 냉장고도 잘 나오니 현지에서 나오는 것 사면 돼지 않을까? 헉. 근데 나는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는데.. . . 이런.

내 쌀 들고 다니면서 밥해달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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