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간자격 등록폐지

옛날엔 인터넷검색사란 자격증이 있었다.

당시에는 신선한 것처럼 보였지만, 모 일간지 뉴스를 보니

실무에 도움안되고 가장 후회하는 자격증이 인터넷검색사 자격증이라나 어쨌다나.

 

사회가 바뀌면서 이런 자격증은 수요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데

최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와 관련된 민간자격증의 등록을 폐지했다고 한다.

 

여기 보면, 소프트웨어코딩지도사, 스마트웹개발자, 스마트폰활용지도사, NFT강사, NFT아트에이전트, SNS지도사, 메타버스강사, 메타버스크리에이터가 있다. 폐지사유는 미사용, 수요없음, 수요감소이다.

 

소프트웨어코딩지도사와 스마트웹개발자 민간자격증은 올해 등록되었다가 폐지되는데 미사용으로 인한 거란다.

스마트웹개발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반응형웹개발인지 플러그인 개발인지 글쎄... 나도 이쪽 동네는 잘 몰라서.

스마트폰활용지도사는 노인들을 겨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디지털리터러시라고 하니 말이다.

오늘 들은 이야기인데 의외로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목소리 녹음하는 것도 잘 모르는 60대, 70대가 있다고 한다. 충격적이었다. 스마트폰활용지도사는 수요가 없는 것이 아쉽다.

나머지 민간자격들도 얼핏 사회복지관 같은 곳에서 과학기술을 가르쳐 주는 그런 류의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가 일을 열심히 한다. 2014년 것도 보고, 2023년 것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