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은 어떻게 될까?

지난 2023년 11월 15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 상반기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공고를 알렸다.

유료방송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IPTV, SO(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이다.

 

IPTV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있고,

SO에는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CMB, HCN, 중소SO(9개사)가 있고,

위성방송에는 KT스카이라이프가 있다.

이 전체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는 이렇다.

 

IPTV가 제일 많고, 종합유선방송 그 다음이 위성방송이다.

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그 양상이 좀 달라진다.

IPTV는 따라갈 수가 없다.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인다.

그 다음은 LG헬로비전의 종합유선방송, KT스카이라이프 이다.

위성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다소 의외였다. 그 다음은 SK브로드밴드, 딜라이드가 5%를 넘는다.

재미있는 건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CMB가 3.9% 정도의 점유율을 보인다는 거다. 표에서 보면, 중소SO와 차별되는 점이 바로 이 점이다.

 

유료방송을 보는 수는 총 3천6백만명 정도인데, 우리나라 인구의 약 70%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그럼 뭐해, OTT를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린 콘텐츠의 시대에서 방송도 보고 OTT도 소비한다.

내 호주머니가 계속 탈탈 털리고 있다.

악, 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