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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카타르 아시안컵, 유러피언 풋볼 챔피언십(UEFA)이 될 수 없는 이유 본문

일상스토리

카타르 아시안컵, 유러피언 풋볼 챔피언십(UEFA)이 될 수 없는 이유

세상관람 2024. 1.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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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종목에서 아시안게임과 같은 공신력을 가진 게임이다.

A, B, C, D, E, F 6개 조, 각 조별 4개 국가로 총 24개의 아시아에서 축구 국가대표들이 벌이는 아시아 축구의 면모를 보여주는 축구 게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평가전에서부터 우리나라와 바레인의 게임에서 보여준 규칙을 다루는 자, 심판의 자질. 중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저급한 수준의 선수들, 중국이 불평불만하고 있는 한국 심판에 대한 문제제기.

 

축구를 보면서, 규칙에 대해 짜증이 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편파적인 모습까지도 말이다. 노골적으로 특정국가에 반칙을 주거나 주지 않거나, 축구선수인지 격투선수인지. EPL, 라리가, 세리에 등 유럽리그 경기에서도 볼수 없는 거친 몸싸움?을 허용하는 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보면서 아시안스럽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유럽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선수 개인의 역량도 뛰어나고, 훌륭한 전략에 대해서도 익숙하다고 할 수 있어 아시아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할 수도 있다. 또, 피파월드컵에서도 유럽리그에서도 심판 매수와 같은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하지만, 아시안컵처럼 저렇게 엉성하기 짝이 없는. 누가 봐도 멋대로 운영되는 경기에서는 도저히 발전이란 걸 이룰 수 없을 것만 같다.

 

스포츠란 것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서로 발전하는 것을 기치로 내세운다고 들었는데 공정한 경쟁은 온데간데 없고 심판의 자질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선수가 선수답지 못한 행동들을 보면서 아시안컵이 재미없는 이유를 다시 환기해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때문에 겨우 보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총체적인 난국에서 스포츠를 하는 것도 용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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