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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건강염려증이 생기면 가족에게도 영향을 줄까? 본문
아래의 글은 의학적 지식이 아닌 단순 경험과 여러 정보들로부터 얻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답은 ‘그렇다’ 이다
건강염려증 혹은 건강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자기 몸뿐 아니라 아내나 남편 혹은 가까운 사람의 건강 문제까지도 더 예민하고 위협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뇌가 '건강 관련 위험'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이나 아내나 가족은 조금 피곤해 보이거나 기침을 해도 "혹시 큰 병일까?", "노화가 빠른 건가?", "곁에 오래 없으면 어쩌지?" 하고 실제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까지 '통제 불가능한 불안 요소'로 느끼도록 한다. 특히, 부부 관계가 깊고 의존감이 클수록 아내나 남편의 변화가 곧 “나의 삶의 위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더 자주 걱정하고, 때론 지나치게 관찰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우울감과 상실 공포가 같이 있는 경우, “나만 아이가 없다”는 감정이나 “나만 남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무의식에서 작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건강염려증이 있는 것 자체가 나쁘다거나 잘못은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는 이건 단순히 “예민해서”가 아니고, 정서와 뇌가 과도하게 경계 상태에 있는 심리적 반응인데, 치료와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감정이 안정되면, 남편의 모습도 지금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덜 위협적으로 보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을 하면 도움이 될까?
1) 가족들이 자신의 작은 건강염려 신호를 볼 때 “내가 과민반응 중일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서기
2) “지금 나의 뇌가 불안을 키우고 있어”라는 인지 리프레이밍 훈련
3) 불안을 일으키는 패턴을 기록하며 “그때 내 감정이 왜 그렇게 커졌지?” 돌아보는 연습
4)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행동치료(CBT) 병행